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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완전 정리

by 올리비아데이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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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방법 총정리!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렴이라고요?"

기침 조금 나고 열이 있어 병원 갔는데, '폐렴'이라는 말 들은 적 있으신가요?
어르신에게는 단순 감기가 폐렴으로 번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다행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어디서 맞죠?”, “조건이 뭔가요?” 하고 궁금해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해 간단하고 정확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폐렴구균이 뭐길래 백신까지 맞아야 하나요?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균혈증을 유발하는 세균이에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감기보다 더 위험한 존재랍니다.

2023년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폐렴 사망률은 인플루엔자의 2.5배 이상이라고 해요.
폐렴으로 입원하면 평균 100만 원 이상의 치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그래서 미리 백신을 맞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경제적인 선택이에요.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부터 시기까지 총정리

  • ✅ 접종대상: 65세 이상 (1960.12.31 이전 출생자, 생일 안 지났어도 가능)
  • ✅ 접종시기: 연중 언제나 가능
  • ✅ 접종장소: 전국 위탁참여 의료기관
    → 방문 전 반드시 백신 재고 전화 확인!
  • ✅ 접종백신: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 (PPSV23)
  • ✅ 준비물: 신분증, 재고 확인 전화 후 방문
  • ✅ 접종횟수: 65세 이후 1회 접종
    → 이미 맞은 이력이 있다면 다시 안 맞아도 돼요
    → 65세 이전에 맞았다면 5년 후 재접종 가능

꼭 챙겨야 하는 접종 전·후 체크리스트

📌 접종 전

  •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접종 연기
  • 과거 백신 부작용 여부 기억해두기
  • 복용 중인 약이나 질병이 있다면 병원에 꼭 알리기

📌 접종 후

  • 접종 후 20~30분은 병원에 머물며 상태 관찰
  • 주사 부위 붓기·통증은 정상, 보통 2~3일 이내 사라짐
  • 당일 음주·과도한 운동·뜨거운 물 목욕 피하기

백신 맞아도 되는지 걱정되시나요?

아래에 해당되는 분들은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을 결정해주세요.

  • 뇌척수액 누출, 인공와우 이식 환자
  • 무비증 환자 (비장이 없거나 기능이 없는 경우)
  • 면역저하자: 암, 백혈병, 림프종, 면역억제제 복용자, 장기 이식자, HIV 감염자 등
    → 이 경우엔 단백결합백신(PCV13)을 우선 접종할 수도 있어요

지금 안 맞으면, 나중에 병원비가 더 큽니다

폐렴은 예방 가능한 질병이에요.
65세 이상이라면 지금 백신 한 번 맞는 것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만 들고 가까운 병원에서 접종 가능하니
반드시 혜택을 챙기세요!

예방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지금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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